엔화약세 지속 일본증시 투자 방향은?

최근에 엔화약세로 일본 여행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투자목적으로 접근하면 더 매력적인 일본 증시! 그 이유와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즘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되찾고 있다는 기사 타이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일본 경기개선과 통화약세의 혜택으로 일본 기업의 낮은 벨류에이션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이목을 집중시키기 때문입니다 

 

1. 일본 증시 현황관 전망

그럼 얼마나 증시가 상승했을까요?

그래서 아래 도표를 보면 니케이 225가 90년대 버블이 꺼지기 진전까지 거의 도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 또한 미국등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올라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렇다면 지금 일본증시를 투자의 목적으로 접근할 때 매수해도 좋을까?라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아래 유투버 '미래에셋 스마트머니'에 한 종목의 순. 달. 남에서 가져온 그래프를 보시면

현재구간이 아직도 얼마나 저평가구간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일본증시 상승 원인

33년 역사상 신고가를 경신했음에도 세계 MSCI 상승률에 비하면 고작 1/10 수준에 불가합니다.

워렌 버핏이 5대 종합상사를 약 7조 원 투자해 지분 5%를 확보한 지점이 2020년쯤부터였는데 지금과 크게 차이가 없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버핏은 현재에도 꾸준히 투자해 지분 7.4%까지 늘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버핏의 투자를 기점으로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세를 몰고 왔고 이게 일본증시 상승을 유발한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만 이외에도 일본증시 상승에는 다른 요인도 있습니다.

 

첫 번째,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 유지로 일본 기업 실적개선

주요국들의 지난해 경기부양책을 거두고 긴축정책에 돌입한 것과 달리 일본만은 나 홀로 엔화약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수출을 견인하였고 이것이 지난해 일본 기업들이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주주친화정책으로 저평가기업 재평가 확대

도교증권거래소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가 안 되는 상장기업들에 대응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미쓰비시상사, 후지쯔, 다이닛폰인쇄는 자사주 매입계획을 내놓았고 미쓰비시중공업을 배당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미중 긴장 관계 속 일본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매력도 상승

미국은 첨단 산업과 군사력에서 중국에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패권경쟁에서 핵심산업으로 반도체가 있습니다.

미국은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대만과 한국에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데 최근 대만이 중국과 무력 충돌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대만이 중국과 합병하게 된다고 가정했을 때 일본을 반도체 전초기지로 삼아 중국에 대응하는 전략이 부상하고 있어 보입니다. 

이 때문에  소부장 기술력을 바탕으로 후공정 고도화작업에 특화된 일본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음챕터에서는 일본증시 투자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