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진 스피닝자전거 사용후기(가죽패드형 150S)

 

이고진 스피닝 자전거 가죽패드형 150S 사용후기를 소개드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에서도 마스크 끼고 운동하기가 불편하더라고요.

모처럼 맘 잡고 운동하는데 날씨도 춥고 이래 저래 핑계대면서 가지도 않고 돈만 낭비하는 거 같아 최근에

스피닝 자전거를 구매하였습니다.

 

이고진에서 출시한 스피닝 자전거입니다.

 

중저가로 찾던 중에 자전거 계열 신뢰 있는 브랜드라는 점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AS 1년 무상 보장을 믿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15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고 설치비까지 포함하면 20만 원 이내입니다.

 

스피닝 자전거는 다들 아시다시피 부피가 적기 때문에 집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헬스기구입니다.

(집에서 빨래걸이로 사용되는걸 종종 보셨을 텐데요....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질렸..)

 

 

1. 이고진 스피닝자전거 150S 특징

 

제가 구매한 스피닝 자전거에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동바퀴가 있어 실제로 들고 이동하는데 힘들지는 않습니다.

 

여성이 설치하기엔 어렵다는 평이 많아 설치비를 포함하여 결제했는데요

기사님이 오셔서 20~30분 조립하신 걸로 봐선... 여성 혼자는 조립하기 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앉아보면 느낌이 어색합니다.

어떻게 여기에 앉아서 오래 타시는지..... 제가 저렴한걸 사서 그런 건지 잘 몰라도 처음이라 많이 불편한 느낌입니다.

스피닝 자전거를 처음 타다 보니 자세부터가 어정쩡하기도 하고요...ㅠ^ㅠ

 

왼쪽 사진을 보면 안장이 생각보다 앞쪽으로 살짝 기울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다 보면 자꾸 내려오게 되는데요...

아무리 봐도 각도를 조정할 수 있어 보이진 않아서 이게 정상인 거 같습니다ㅜ.ㅜ

 

그래서 타다 보면 자꾸 내려오니까 자세를 바꿔서 타는데요.

위에 사진처럼 핸들 앞부분을 잡고 타다가 조금씩 내려오면 뿔처럼 길쭉한 손잡이를 잡고 자세를 낮춰 타기를 반복합니다. 

 

안장이 너무 불편해서 안장 커버도 따로 구매했습니다.

커버 씌우고 타니 엉덩이가 불편한 건 괜찮아졌지만 자세는 아직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위에 사진대로 조정하면서 몸에 맞게 조절 가능합니다.

 

운동 강도는 빨간색 동그란 레버를 +방향으로 돌리면 점점 힘들어지고 -방향으로 돌리면 가벼워집니다.

 

 

 

2. 일주일 사용후기

제 목표는 "하루 30분 헬스 안 가는 날 하기"입니다.

 

이제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30분 타기가 어렵습니다.

TV나 보면서 하던가 해야지 그냥 타다 보면 힘들어요.

왜 자전거 게임하면서 타는지 알겠더라는....(라핏이라던지 비싸지만 않아도..) 딴 데 집중하면서 타야 땀 주룩주룩 흘리면서 마칠 수 있더라고요.

 

실제로 타다 보면 허벅지뿐만 아니라 배와 팔에도 힘이 들어가서 전신 운동하는 거처럼 에너지 소모가 큰 편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제발 복근이라는 것도 구경하고!

퇴근하고 쓰러지는 저질 체력이 아니라 튼튼한 신체를 가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