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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초전도체 관련주(상온 초전도체 발견 LK-99)

by 너구리보스 2023. 8. 3.

7.22일 퀀텀에너지연구소연구진 중 한 명이 무단으로 논문 사전공개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과 대기압 조건에서도 초전도현상을 보이는 초전도체 물질인 'LK-99'에 관한 논문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초전도체 관련종목들이 폭등하고 있어 초전도체가 무엇인지 향후전망과 관련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초전도체란? 

 

간단하게 초전도체란 전기저항이 '0'이라는 뜻으로 이것이 가능하면 세상의 전기가 발명된 것과 같은 일류역사상 큰 성과로 기록될 것이기에 꿈의 물질로 불리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초전도체란 특정환경에서 전기저항 0으로 수렴하고 자기장을 밀어내는 '마이스너 효과'를 나타내며 자석 위 특정 위치에 머무른 채 고정되는 '자기 선속 효과(플럭스 피닝=핀 정지효과)'를 나타내야 합니다.

 

 

사실 초전도체는 발견된 지 꽤 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쯤인 1908 네덜란드 물리학자 Heike Kamerlingh Onnes(오네스)는 훌륭 액화를 실험하다 액화기 온도가 더 이상 4.2K 에서 내려가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헬륨이 액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곧 오네스는 헬륭 액화 표면 표면 압력을 낮추어 온도를 낮추를 실험을 반복했고 상온에서부터 액화로 존재하는 수은(Hg)을 가지고 테스트하다가 헬륨이 액화되기 시작하는 온도 4.2K(영하 269도)에서 저항이 아주 작은 값, 즉 0에 수렴하는 값으로 떨어지는 순간을 발견하였고 이게 초전도가 발견된 순간입니다.

 

영하 269도에서 전기저항이 거의 없는 상태를 발견한 뒤로 과학자들은 초전도체 물질을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로보터 110년이 지났고 가장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9년 5월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의 미하일 에레메츠 연구팀을 포함한 두 그룹은 란타넘이 결합된 수소화합물에 강한 압력을 가해 각각 영하 23°C와 영하 13°C에서 초전도현상을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거의 이제 상온에 근접해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온에서 발견된 적이 없었는데 그게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서 퀀텀연구소 연구진 중 한 명이 무단으로 논문을 올려 공개한 것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발견했다는 내용입니다.

 


 

2. LK-99 초전도체와 각국 연구진 반응 

 

이석배 퀀텀연구소 대표와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국내 연구진 중(고려대 연구원) 한 명이 7.22일 게시된 논문에서 약 30°C 상온에서 전기저항이 없는 초전도체를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게시하였습니다.

 

논문내용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산화납과 황산납을 혼합해 725°C 온도에서 하루동안 구워 라나카이트를 제조하고 여기에 구리와 인 분말을 섞은 뒤 48시간 구워 인화구리를 만들어내고 이를 분말형태로 라나카이트와 함께 만든 뒤 진공상태에서 다시 925°C 구워내면 상온 초전체인 LK-99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구리와 납을 이용해 굽고 굽어 만들었다고 되어있는데 20년 동안 1000회가 넘는 실험을 통해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논문이 아카이브에 올라오면서 전 세계 초전도체 연구진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시뮬레이션하기 시작하면서 초전도체에 대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세계연구진들이 발표한 실험결과로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긍정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8.1일 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들은 중국 내 플랫폼에서 LK-99를 합성해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이너스 효과를 보이는 데 성공했으나 전기저항 0을 구현했는지는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2일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연구진들이 시뮬레이션으로 LK-99 실현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중국 선양재료과학 국가연구센터등이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회의적인 의견으로는 실제 시현이나 회견, 시료 제공활동이 전무하고 기존 주류 이론과 대치되며 이곤 근거가 빈약하다 또한 부정확한 수치 기입과 불분명한 실험데이터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연구진들이 마이너스 효과라고 올린 동영상을 본 일부 과학자들은 자석 위에 LK-99가 뜨는 현상은 자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마이너스 효과로 보고 어렵다고 말하고 있어 진위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초전도체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초전도저온학회는 8.3일 LK-99는 상온 초전도체가 아닌 것으로 결론 내리면서 마이너스효과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발표하였는데요 또 학회는 퀀텀에 너 연구소에 검증을 위한 샘플을 달려고 요청했지만 투고한 논문이 심사 중이라 심사가 끝나는 2~4주 후 받을 수 있다고 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3. 초전도체의 활용

 

전기저항이 0이라는 의미는 전류가 흘려도 저항이 없어 열이 발생되지 않음으로 전력손실이 0이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발전소에 생산한 전력이 소비지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 송전선 저항에 의해 발생되는 열 때문에 전력손실이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실제 사용할 전력보다 더 많이 생산해야 하는데 초전도체를 활용하면 대량의 전기를 열없이, 손실 없이 이동가능해집니다.

 

이는 아래내용처럼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하여 상용화만 한다면 인류 발전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일 것입니다. 

  • 에너지 :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외 MHD 발전, 인공태양과 같은 무한의 에너지 생산가능
  • 전력: 초전도에너지저장(SMES), 초전도 변압기, 초전도 케이블, 초소형 발전기등 초고용량의 전기 생산이 가능
  • 교통: 자기장을 밀어내는 성질로 초고 자기 부상열차,, 초전도 전자 추진 선박, 초전도 전기자동차 
  • 의료, 과학:자기 공명영상, 뇌 자기 검출기, 암 치료 사이클론트론, 높은 장세기 자석(high field magnet) 등
  • 환경, 산업: 핵 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초전도 자기 분리, 입자가속기 등 초전도양자 간섭장치, 반도체 성능향
  • 전자, 정보: 초전도슈퍼컴퓨터, 초전도양자 간섭장치

 

 

4. 초전도체 관련주

 

서남, 덕일, 모비스가 대표적인 관련주이며 이 밖에 파워로직스, 고려제강, 원익피엔이, 인지컨트롤스도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이들 주가는 7월 말부터 급등하면서 최근 3 거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3배~5배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많이 올라가고 있는 서남은 초전도체 대표 관련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사는 2004년 설립되어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독자기술로 생산한 전력케이블, 한류기, Fusion Reactor, 모터 및 발전기용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의 주력기술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 및 이를 이용한 고 자장 자석 제조기술로 초 고자장 자석 설계 및 극저온 환경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초전도 선재 특성 향상을 위해 신규로 RCE-DR 장비를 제작함.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LK-99가 초전도체 물질이 맞다는 진위여부 확인뒤에 투자를 해도 늦지않다고 생각하며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 기술이 어느기업에 이전될 것인지? 누가 파트너가 될것이지? 이 부분을 생각해보고 파악하는게 현명한 주식투자자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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